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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서우와 박진우가 박치기 키스로 아찔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유리가면' 5화에서 성인 연기자로 첫 등장한다.
특히 극중 명랑 소녀 강이경(서우)과 철부지 재벌 2세 김하준(박진우)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김하준과 그를 도둑으로 오해한 강이경이 아찔한 박치기 키스로 파격적인 첫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우는 박진우와의 깜짝 키스에 놀라 토끼눈을 뜨고 박진우 역시 당황스러움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 이 촬영신은 성인 연기자들의 첫 촬영 분이기도 했다. 지난 '유리가면' 제작발표회에서 서우는 "첫 촬영부터 키스신이 있어 어색했는데 오빠가 굉장히 노련하게 잘 리드해줘서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 역시 "첫 촬영 분부터 키스신이 있어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서우, 박진우 두 배우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장면을 소화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바꿔놓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다.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다.
[박치기 키스로 첫 만남을 가진 '유리가면'의 서우와 박진우.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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