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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4번째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FT아일랜드는 10일 4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 트레저 박스'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좋겠어'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이날 정오에 공개한다.
또 '다섯 개의 보물상자'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이번 앨범 재킷에는 다섯 멤버들이 콘셉트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멤버들이 실제로 소중하게 여기는 보물들을 함께 담았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새 정규 앨범 재킷 촬영현장에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최종훈은 아령, 바벨들 실제 자신의 운동기구를 가져왔으며, 보컬 이홍기는 직접 키우는 강아지 3마리와 강아지 집, 장남감 등 관련 물품들을 그대로 가져와 남다른 강아지 사랑을 보였다.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잡지, 만화책, 과자를 가져왔으며 드러머 최민환은 텔레비전과 곰돌이 인형을, 기타리스트 송승현은 악보와 헤드셋을 가져와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FT아일랜드가 3년 만에 발표하는 국내 정규 앨범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 지금까지 FT아일랜드가 국내 발매한 음반 중 참여도가 가장 높은 음반으로 알려졌다.
앞서 6일 공개된 '좋겠어' 뮤비 티저 영상이 반복 재생되는 FT아일랜드 래핑 영상차가 서울 시내 강남, 명동, 광화문 등에 운행을 시작했으며 멤버들은 오는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10일 4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FT아일랜드의 래핑 영상차.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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