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세호 기자] SK 이만수 감독이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며 2위 롯데와 2.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9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은범의 호투와 최정의 투런포를 앞세워 4-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이만수 감독은 "(송)은범이가 오랜만에 아주 잘 던져줬다"며 "이 페이스를 잘 유지하길 바라며 승리투수조들이 역시 믿음직스럽다"고 투수진을 칭찬했다. 또 "계속 집중력을 요하는 시기"라며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날 패배로 4강에서 더 멀어진 넥센의 김시진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놓쳤지만 아직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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