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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민호의 촬영장 뒷모습이 화제다.
10일 오전 공개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촬영장 곳곳에서 펼쳐진 이민호의 촬영장 뒷모습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호는 '신의'에서 왕의 호위부대 우달치 대장 최영 역을 맡았다.
사진 속 이민호는 최영으로 빙의된 듯 연기를 풀어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고 난 후 촬영대기 시간 동안에는 평소대로 유쾌한 성격과 귀염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웃음을 지을 때마다 생겨나는 눈웃음과 각양각색 표정을 지으며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그는 촬영할 때 입었던 망토의 윗부분에 손을 넣으며 장난을 치기도 했고,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콧잔등을 손으로 만지는 등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지어냈다. 동시에 그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쌓인 피로 때문에 하품을 하기도 했다.
간혹 NG가 나게 되는 상황에서도 이민호는 애교가 섞인 웃음을 짓거나 갑자기 웃음보를 터뜨리는 등 미워할 수 없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액션장면이 많아 육체적으로 힘든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민호는 촬영 현장 곳곳에서 평소 성격대로 유쾌한 웃음을 잃지않고 있다"며 "연기에 임할 때는 캐릭터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촬영이 쉬어갈 때면 항상 다른 배우, 스태프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신의' 이민호 촬영장 모습. 사진 = 스타우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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