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이승엽이 1달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삼성 이승엽은 10일 대구 삼성전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 투수 이정훈에게 초구 볼을 흘려보낸 뒤 2구째를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는 본인의 21호 홈런이다. 이승엽의 홈런은 8월 11일 LG전 이후 1달만이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포에 힘입어 6회말 현재 8-4로 앞서있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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