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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하늘이 영화 촬영 중 실명할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하늘은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영화 '블라인드' 촬영 중 실명 위기에 처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영화 장면 중 성냥을 켜는 장면이 있었는데 성냥을 켜다가 파편이 눈에 튀어 점막에 화상을 입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안구에 튀었다면 큰 사고가 났을 텐데 운이 좋게도 바로 아래 점막에 튀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실명했으면 큰일날 뻔했다" "유능한 여배우에게 불행이 닥칠 뻔했다. 천만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날 김하늘은 15년 연기인생은 물론 과거 인생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하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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