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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를 통해 최초 배출된 가수 백아연이 신인 여자 솔로가수로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데뷔앨범 '아임 백(I'm Baek)'을 공개한 백아연은 음원공개와 동시에 멜론, 벅스, 엠넷, 올레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 실시간 및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데뷔한 여자 솔로가수들 중 유일한 성과다.
백아연의 데뷔앨범은 공개 전부터 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룹 에피톤프로젝트가 참여한 감성적인 발라드곡 '머물러요'와 아이돌 그룹 2PM 멤버 준수의 자작곡 '올웨이즈(Always)' 등이 수록됐다고 알려졌기 때문.
백아연의 데뷔와 관련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백아연의 데뷔시기가 앞당겨진 가장 큰 이유는 백아연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들이 잘 수렴됐기 때문이다. 백아연이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들이 담겼다"며 "본인의 노력과 잠재력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신인 여자 솔로가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백아연은 오는 16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꾸민다.
[올해 데뷔한 여자 솔로가수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백아연. 사진 = JYP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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