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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계의 큰형 타이거JK가 향후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타이거JK는 영문 한류매거진 ‘케이스타’(KSTAR)와의 인터뷰에서 “공연을 통해 말하는 힙합을 지향할 것”이라며 “주윤발이 할리우드로부터 홍콩의 위대한 배우로 인정받은 것처럼 우리도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인정받고 한국의 대단한 아티스트로 초대받아 해외 진출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건넸다.
타이거JK는 t윤미래, 비지(Bizzy)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그루브 앨범을 낼 계획이다.
그는 “틈날 때마다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곡들 간의 연관성이 있는 앨범을 구성하기 위해 음악적으로 ‘헤매는 중’”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절친한 동료인 비지 앨범으로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JK는 얼마전 파 이스트 무브먼트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 화제를 모았다.
[케이스타 9월호 표지를 장식한 타이거JK와 t윤미래. 사진 = 케이스타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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