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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국의 피겨스타 미셸 콴(32)이 2세 연하의 백악관 직원과 약혼했다.
미국 피플닷컴의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셸 콴은 지난 3일 백악관 국가 안보국에서 전략기획관으로 재직 중인 클레이 펠(30)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부터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펠은 피플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나에게 너무나 특별하다”고 말했으며, 콴 또한 “(페어스케이팅처럼) 우리는 함께 팀을 이뤄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림픽에서 2회 세계대회에서 5회 우승한 세계적인 피겨선수 출신인 미셸 콴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인물로 회자된다. 은퇴 후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추천으로 미국 국무부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콴의 연인은 펠은 육군 법무감과 미국 해안 경비대 중위 출신으로, 펠 그랜트 대학을 세운 명문 펠가의 자손이다.
[미셸 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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