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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콩 배우 임달화(57)가 아내 기기와 함께 내한한 이유를 밝혔다.
임달화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집을 사고 싶어서 아내와 함께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곳곳에 집을 많이 사놨다. 런던, 싱가폴, 홍콩, 상하이, 방콕 등 좋아하는 곳엔 항상 집을 산다. 그래서 한강변에 좋은 집이 있으면 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번에 한국에 왔을 때 집을 봐뒀다. 이번에 와이프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왔다"며 "어느 곳이든 중간에 물이 있는 곳에 집을 산다. 서울도 한강이 가운데 있고 홍콩도 중간에 바다가 있다. 런던도 템즈강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집이 있는 곳이 다 물을 가운데 두고 있다. 강, 바다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기 때문에 보이는 곳에 집을 산다"고 한강변 집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임달화는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영화 '나이트폴' 홍보차 유명 모델이자 배우인 아내 기기와 함께 입국했다. 두 사람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오는 13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나이트 폴'은 연쇄살인마와 그를 쫓는 형사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임달화 외에도 장가휘, 문영산, 사안기, 왕민덕 등이 출연했다. 오는 20일 개봉.
[배우 임달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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