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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행보에 일침을 가했다.
김장훈은 1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일본이 70여 개의 신문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광고를 냈다는데 어쩌려고 저러죠? 거의 군국주의의 부활이네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앞서 11일 일본 정부는 일본 유력매체 요미우리신문을 비롯해 약 70개 매체를 통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하며 독도의 소유권을 주장했다.
이어 김장훈은 독도를 지키기 위한 광고활동을 예고했다. 김장훈은 "조만간 서경덕 교수와 사상 최대의 위안부광고를 내려고 준비 중입니다. 1월 쯤 이고요. 이번에는 유럽 쪽으로 준비 중입니다. 의외의 곳으로 바뀔 수도 있겠으나 유럽 쪽이 가장 효과적 일듯. 기대하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광고 나오면 격한 풍파가 몰아칠 듯. 서 교수는 100프로 경호를 붙여야 합니다"며 "독도는 물밑으로 학술과 논리 확립과 배포에 총력, 위안부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어차피 둘 다 강점의 결과이니 맥락과 효과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들지 못하게!"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독도 소유권 주장에 일치을 가한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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