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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의 영원한 싱글남 조지 클루니(51)가 또 여자와 결별했다. 영국의 더선은 조지 클루니가 그동안 사귀던 금발의 미녀 프로레슬러 스테이시 키블러(32)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클루니는 지난 여름을 자신의 별장이 있는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키블러와 같이 보내면서 이제는 결혼해 정착하지 않을까 하는 소문도 나돌았다. 심지어 두사람은 지난달 각자의 부모님을 만나기도 했었다.
하지만 스테이시 키블러는 최근 "모든 게 끝났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곧 두사람은 "우호적으로 이별하기로 했다'는 상투적 문구로 세간에 이별발표를 할 것이라고도 한다.
결별이유에 대해 매체는 조지 클루니가 정착, 즉 결혼하는게 두려워 또 달아나려 했을 것이라는 클루니의 독신 성향을 들었다. 스테이시 키블러의 한 친구는 "스테이시가 '클루니는 또다시 혼자 지내고 싶어한다.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스테이시는 오랜 기간 같이 지내고 싶어했고, 때문에 클루니의 부모와 지내며 이를 돌파구로 삼았으나, 몇주가 지난뒤 클루니가 슬슬 도망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조지 클루니는 이전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한번 결혼했었다. 하지만 염문은 끊이지 않아 지금은 존 트라볼타의 부인이 된 배우 켈리 프레스톤과 첫사랑을 했으며, 이후 변호사 셀린 발리트란, 영국 모델 리사 스노우든, 칵테일 웨이트리스 사라 라슨, 그리고 MTV 사회자인 엘리자베타 카날리스와 교제했었다.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조지 클루니(왼쪽)와 스테이시 키블러.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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