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무릎 타박상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그동안 김현수가 나서던 3번 타자 자리에는 이원석이 들어섰다.
이유는 전날 경기 중 입은 타박상 때문. 김현수는 전날 사직 롯데전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히며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김현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7월 13일 문학 SK전 이후 62일만이다. 당시에는 종아리 통증으로 제외된 바 있다.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설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드러냈다.
[12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두산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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