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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남자 5호가 남자 출연자들의 경계대상이 됐다.
12일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는 애정촌 35기 12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데이트권을 얻기 위해 갯벌에서 시합을 벌였다.
남자 출연자들은 마지막 데이트권을 놓고 동네 '어머니 심사단' 앞에서 "나도 짝을 찾고 싶다"는 구호를 절실하게 외치는 미션을 받았다.
남자 2호는 깃발을 휘날리며 "나도 짝을 찾고 싶다"고 큰 소리로 외쳐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남자 5호의 차례가 돌아왔다. 그는 심사위원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남자 7호는 "또 끼 부려"라고 말해 남자 5호를 당황하게 했다. 여기에 남자 2호까지 가세해 "또 할머니들한테 끼 부려"라며 "눈맞춤 하지 말라고 할머니들한테"라고 농담을 던졌다.
다른 남자들의 제지에도 굴하지 않은 남자 5호는 한바퀴를 돌며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낮은 점수를 줘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른 남자들의 경계대상이 된 남자 5호(마지막). 사진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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