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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차칸남자'가 첫방송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하 '차칸남자')는 시청률 10.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시청률 추이는 줄곧 1위를 유지했던 KBS 2TV '각시탈'의 부재 속에 관심을 모았다. '차칸남자'는 5,4%에 그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크게 앞서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분이 10.9%를 기록함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던 '아랑사또전'은 14.1%를 기록하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해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차칸남자'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 강마루(송중기), 서은기(문채원), 한재희(박시연)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에 나쁜남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강마루의 사연과 자신을 끔찍하게 아껴주던 강마루를 배신하고 은기의 부친이자 태산그룹 회장 서정규(김영철)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는 한재희, 차가운 독설가 서은기의 모습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12일 오후 첫방송된 '차칸남자'.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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