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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배우 이천희와 강예원이 애틋한 키스신을 촬영했다.
13일 오전 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극본 김균태 연출 강철우 최화진) 제작진은 이천희와 강예원의 모래밭 키스신이 담긴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천희와 강예원은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다. 극중 3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이천희와 천 번째 남자의 간을 취해야 사람이 되는 구미호 강예원의 키스신은 두 사람의 애절한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 동안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 때문에 마음을 숨겨야만 했던 두 사람은 이번 모래밭 키스를 통해 한 층 더 서로에게 다가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인천 을왕리에서 진행된 모래밭 키스신 촬영에서 이천희와 강예원은 내리쬐는 태양 아래서도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을 이어갔다.
한 현장 관계자는 "유독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이천희가 힘든 기색 없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해 순조롭게 촬영이 끝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천희와 강예원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공개될 '천 번째 남자'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의 배우 강예원(아래에서 왼쪽)과 이천희.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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