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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사유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초등학교로 전학 온 한국 어린이는 일본어를 못해서 늘 혼자였다. 방과 후 우연히 그 아이를 만났다. 그 아이는 내 곱슬머리를 잡아당기며 '빠까(바보)'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이어 "집에 와서 아빠에게 말하자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 친구 눈치가 빠르네. 너를 보자마자 바보라고 하는 걸 보니. 친하게 지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사유리의 글에 "은혜로운 개그 유전자"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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