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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조재현이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 퀴어 라이온상을 수상한 '무게'(가제) 전규환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질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조재현은 제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현장에서 김기덕 감독과 함께 한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전규환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무게'(가제)(The Weight)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조재현은 지난 7일 현지에서 '무게'의 퀴어 라이온상 수상 소식을 전해 들었다. 2007년 처음 시작돼, 올해 6번째로 열린 퀴어 라이온상은 경쟁과 비경쟁 구분 없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여한 모든 작품 중 퀴어문화에 대한 테마와 성을 매개로 한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 하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재현 주연, 전규환 각본 및 연출의 '무게'는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퀴어 라이온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날 '무게'시사 직전 김기덕 감독과 우연히 해후한 조재현은 전규환 감독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바로 다음 날인 8일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본 사진은 조재현과 함께 한 베니스의 영광의 얼굴들을 담은 사진으로 남게 됐다.
한편, 전 세계 37개국 총 115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확인시켜줄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 행사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다큐멘터리 마니아는 물론 처음 영화제를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전규환 감독(왼)과 조재현 김기덕 감독. 사진=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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