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7월 돌연 이혼해 충격을 준 배우 톰 크루즈의 다정하고 젊은 아빠 시절의 사진이 그의 아들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바로 전 부인인 케이티 홈즈와 슬하에 딸 수리(6)를 두고 있다. 아직 어린 수리이지만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배우인 부모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톰 크루즈하면 '수리 아빠'가 떠오르는 것도 사실.
그러나 톰 크루즈는 그의 두 번째 부인인 배우 니콜 키드만과 결혼 생활 중에도 두 명의 입양자녀를 두고 있다. 올해 17세인 톰 크루즈의 입양 아들 코너 크루즈는 지난 13일 "가족을 사랑한다"는 짧은 글귀와 함께 톰 크루즈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톰 크루즈는 아직 어린 코너 크루즈와 그의 누나 이자벨라를 품에 안고 행복에 겨운 미소를 띄고 있다. 코너 크루즈와 이자벨라 크루즈는 부모의 이혼 당시, 엄마인 니콜 키드만이 아닌 아빠 톰 크루즈와의 삶을 택했다.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 이혼할 당시에도 "친구들은 오가지만 가족만은 영원하다"라는 글로 아빠를 에둘러 응원한 코너 크루즈는 다시 한 번 아빠와의 다정한 한 때를 사진으로 공개해 그를 응원했다.
[톰 크루즈와 두 입양자녀와의 사진. 사진=코너 크루즈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