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간판 스타 라이언 브론이 개인 통산 200홈런과 데뷔 첫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브론은 17일(한국시각) 밀러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0-0이던 4회말 크리스 영과 마주한 브론은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시즌 39호, 통산 200호 홈런을 쏘아 올렸고 2-0으로 앞선 6회말 역시 영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추가, 시즌 40호 홈런을 마크했다. 브론이 한 시즌 40홈런을 터뜨린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 해 타율 .332 33홈런 111타점 33도루를 올리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던 브론은 올 시즌 현재 타율 .312 40홈런 103타점 24도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타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이언 브론.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