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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윤종신이 태풍 속 등교하는 딸 라오의 모습을 공개하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윤종신은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태풍속에서도 어린이집 등교를 강행하는 모범어린이 윤라오양"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라오양은 윤종신의 둘째딸이다. 사진속 그녀는 자신의 몸 절반만한 크기의 책가방을 메고 현관을 나서고 있다. 궂은 날씨에 대비한 땡땡이 무늬의 장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오양의 귀여움에 감탄을 늘어놓는가 하면 태풍으로 인한 우려도 동시에 나타냈다. 이들은 "가방과 장화, 바가지 머리 모두 정말 귀엽다" "우산이 뒤짚어질 정도의 위력인데 괜찮을까" "라오양 어린이집은 단축수업 안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17일 태풍 산바가 한반도에 상륙해 전국에 휴교와 단축수업이 잇따랐다.
[딸 라오양(오른쪽)의 등교모습을 공개한 윤종신. 사진출처 = 윤종신 트위터]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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