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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인 걸그룹 스피카 멤버 박주현(26)과 열애에 대해 그룹 신화의 전진(32)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전진과 박주현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잘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열애설 관련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굉장히 잘 지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본격적으로 열애 중이라고 밝히기는 조심스럽다"며 뒤늦게 입장을 밝힐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그는 "실제 이같은 사실이 보도된 이후 컴백을 앞둔 스피카를 놓고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등, 여러 이야기가 도는 걸로 알고 있다. 아직 신인 걸그룹인데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이번 일로 혹여나 영향이 있을까봐 많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과 박주현은 지난해 말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왔으며 전진은 박주현의 데뷔 전부터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진은 전 소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 중이다. 관계자는 "현재 전진은 JTBC '신화방송' 외에는 큰 스케줄이 없는 상태로 로드 매니저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 새 소속사가 생기기 전까지 신화 컴퍼니에서 서포트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주현은 이효리, SS501 허영생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으며 소속 그룹 스피카에서는 랩을 담당하고 있다. 허영생의 솔로 무대에 피처링을 맡으며 데뷔 전부터 제2의 이효리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1월 데뷔한 스피카는 신곡 '아 윌 비 데어(I'll Be There)'로 9월 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박주현(오른쪽)과 좋은 선후배이자 오빠 동생으로 교제 중임을 인정한 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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