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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온갖 부적 관련 물건에 집착하는 부적아이템 신봉녀가 방송에 출연한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한 번에 100만원짜리 부적을 서슴없이 지르는 21세 부적아이템신봉녀 김진영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 씨가 가지고 다니는 부적은 흔히 상상하는 노란 종이에 빨간 글씨를 써 붙이는 부적이 아니다. 연필 한 자루에 10만원, 스티커 하나에 9만원. 주인 모를 검정색 남자 팬티에 빨간 매니큐어로 붉게 칠한 닭발까지! 나의 수호신 평강신의 기도가 깃든 온갖 물건들은 모두 부적아이템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씨는 24시간 핸드폰으로 알람까지 맞춰 놓고 행하는 부적 시간표를 공개했다. 12시 눈물의 정화수 마시기, 3시 33분 다리 벌려 삼배하기까지 녹화 도중 이상 행동으로 MC들을 경악케 했다.
[부적신봉녀.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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