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횡단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김장훈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지난 8월 독도 수영횡단에 도전한 것에 대해 "죽음을 각오할만큼 의지가 간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김장훈은 독도 횡단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당시 파도가 너무 심해 배로는 독도 입도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회상하며 "수영을 해서라도 입도를 하고 싶었다. 수영은 못하지만 이대로 수장이 되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심경과 함께 감동의 입도 스토리를 공개했다.
'기부 천사'에 이어 '독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은 지난 8월 15일 배우 송일국, 서경덕 교수, 한체대 학생들과 함께 독도 횡단에 성공한 바 있다. 이들의 독도 횡단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맞물려 국민적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 녹화에는 김장훈 외에도 김지훈, 이지현, 정흥채, 김서라, 강예솔, 씨스타 다솜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15분.
[독도 횡단 당시 심경을 전한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