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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잉글랜드)이 몽펠리에(프랑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아스날은 1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몽펠리에 라 모슨스타디움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서 2-1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서 포돌스키와 제르비뉴의 연속골에 힘입어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몽펠리에를 상대로 지루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포돌스키, 카졸라, 제르비뉴가 공격을 이끌었다. 아르테타와 디아비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몽펠리에는 경기시작 9분 만에 벨한다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반격을 노린 아스날은 전반 16분 포돌스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2분 후 제르비뉴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D조의 도르트문트(독일)는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서 후반 42분 르완도스키가 귀중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거뒀다. AC밀란(이탈리아)은 안더레흐트(벨기에)와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샬케(독일) 말라가(스페인) 등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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