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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소지섭과 곽도원이 드라마 속 명콤비에서 스크린 속 라이벌로 변신했다.
드라마 '유령'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명콤비로 떠오른 소지섭과 곽도원이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 제작 영화사 심미안 쇼박스 배급 쇼박스)에서 라이벌로 다시 만난 것.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소지섭은 영업 2부 과장, 곽도원은 전무이사 역할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지섭은 극중 한 치의 실수도 허용치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회사에서 가장 신임 받는 직원 지형도 역을 맡았다.
곽도원은 그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전무이사 종태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지형도를 늘 못마땅해 하던 중 형도가 저지른 실수를 알게 되고, 이를 회사에 고함으로써 형도가 회사의 표적이 되도록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지난 12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던 소지섭과 곽도원은 서로를 미워해야 하는 극중 역할 때문에 촬영장에서 마인트 컨트롤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곽도원은 "소지섭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고, 그를 미워해야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소지섭과 곽도원의 라이벌 구도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회사원'은 내달 18일 개봉된다.
[영화 '회사원' 스틸컷.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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