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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비스트 멤버 이기광 때문에 머리를 잘라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애서 "이기광 때문에 2년간 길렀던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아이유는 "이기광과 함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았었는데 이기광의 얼굴이 작아서 나란히 서 있으면 내 얼굴이 커 보여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일부러 이기광보다 한발 뒤에서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얼마 전에 이기광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나는 그 때보다 살이 쪘는데 이기광은 다이어트를 해서 얼굴이 더 작아졌었다"며 ""머리 스타일을 청순하게 바꾸기 위해 앞머리를 기르는 중이었는데 이기광과 비교될까봐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하기 위해 2년 기른 앞머리를 싹둑 잘라버렸다"고 덧붙였다.
아이유가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아이유(왼쪽)와 이기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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