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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짐 퓨릭(미국)이 PGA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퓨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챔피언십 투어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범했다. 총 6타를 줄인 퓨릭은 중간합계 7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다.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는 1타차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퓨릭은 2년 만에 다시 정상 등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미국)는 상위권에서 10위 밖으로 추락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우즈는 더블보기 포함 보기만 6개를 범하는 부진으로 3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언더파가 된 우즈는 선두 퓨릭에 6타 뒤진 공동 12위가 됐다.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한편 재미교포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존 허는 합계 4오버파로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동 12위에 오른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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