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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 최준배)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22일 첫 방송된 '아들 녀석들'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7.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30~40대에서 13%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구미 지역에서 8.9%로 가장 높은 시청률로 나왔다.
전작인 MBC 드라마 '무신'의 경우 지난 2월 11일 첫 방송이 7.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평균시청률은 10.7%를 기록했었다.
'아들 녀석들'은 유현기(이성재), 유민기(류수영), 유승기(서인국) 등 세 형제를 중심으로 결혼, 가족, 사랑 등의 진정한 가치를 돌아보는 드라마다. '무신'의 부진을 씻고, MBC 주말드라마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하지만 첫 회는 다소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향후 시청률 변화 추이가 주목된다.
[배우 서인국, 이성재, 류수영(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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