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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문세가 원조 ‘말춤’으로 여수 밤바다를 달궜다.
이문세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에서 ‘2011-2012 붉은노을’ 투어 공연을 연 가운데 ‘솔로 예찬’을 부르며 원조 ‘말춤’을 선보였다.
이문세의 이같은 말춤에 2000여 명의 팬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공연장은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는 후문. 이번 공연은 이문세가 음악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해외 촬영을 나가 있는 동안 지방 팬들이 요청을 해와 성사됐다.
이문세의 공연 기획사 측은 “주옥같은 레퍼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게 했다”며 “지방 팬들을 위해 추가 공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여수에 이어 당진, 구미, 인천, 과천, 목포, 천안, 경주, 군포, 거제, 용인 등에서 추가 공연을 열 계획이다. 공연문의 : (02)747-1252
[여수 콘서트에서 원조 '말춤'을 선보인 가수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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