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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토트넘 원정서 패했지만 박지성(31)은 비교적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QPR과 토트넘의 경기가 끝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 평점을 공개했다.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위협적인 크로스를 선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았다.
이날 QPR은 자모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에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파울린의 자책골이 컸다. 어이없이 동점골을 허용한 뒤 곧바로 데포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렇지만 QPR 선수들은 대부분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주장 박지성을 비롯해 자모라, 세자르 골키퍼가 7점을 받았다. 자모라는 선제골을 넣었고, 세자르 골키퍼는 수차례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보싱와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다이어는 8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한편, QPR은 이날 패배로 2무3패(승점2점)에 머물려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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