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하대성(서울)이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하대성은 포항전서 1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프로연맹은 주간 MVP 하대성에 대해 “수비 배후로 빠지는 동선, 간결한 터치 등 중앙 MF의 정석 레벨을 과시했다”고 평했다.
공격수 부문에선 데얀(서울)과 스테보(수원)이 뽑혔다. 데얀은 서울전서 2골을 넣으며 올 시즌 24골로 단일 시즌 최다골(28골)에 임박했다. 스테보는 제주전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수원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미드필더에선 하대성을 비롯해 이승렬(울산) 김성준(성남) 이승현(전북)이 선정됐다. 이승현은 경남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전북의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수에는 최호정(대구 알렉산드로(대전) 윤영선(성남) 박원재(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골키퍼는 대구 지넬손의 페널티킥을 막은 박호진(광주)이 뽑혔다. 그 밖에 서울과 포항의 3-2 경기는 베스트매치에, 총점 12.9점을 받은 서울은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하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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