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제작 유무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이 라띠마'는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단편영화 '초대',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자전거 소년'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해 온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두 남녀가 바닷가에서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새로운 삶을 준 당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카피는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사랑하는 애틋한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마이 라띠마'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에 초청돼 화제가 됐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은 영화제 기간 내내 이슈를 몰고 온 화제작들이 출품되는 섹션으로 알려졌다. 지난 15회에는 민용근 감독의 '혜화, 동', 장률 감독의 '두만강' 등이 출품됐고, 지난 16회에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신아가 이상철 감독의 '밍크코트', 박홍민 감독의 '물고기' 등이 출품된 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부문 외에도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이바지하는 제작지원시스템인 ACF 후반작업 지원펀드 부문에도 선정됐다. 지난해 ACF 후반작업 지원 펀드 상영작은 신아가, 이상철 감독의 '밍크코트', 이광국 감독의 '로맨스 조', 구자홍 감독의 '나는 공무원이다'다.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펼치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마이 라띠마'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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