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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5일 오후 방송된 '골든타임' 최종회는 시청률 1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4일 방송분 13.7%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골든타임'은 지난주까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여기에 힘입어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는 3회 연장돼 23회로 종영했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었다.
이날 방송된 '골든타임' 최종회는 시즌2의 가능성을 남기고 종영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11.3%로 종영했고, SBS '신의'는 9.0%를 기록했다.
[배우 이선균, 이성민, 황정음(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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