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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여자 연예인의 이미지를 고려해 '대학교 과별 여신'에 접목한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대학교 과별 여신'이라는 제목으로 대학교 단과대, 전공별로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을 매치한 게시물이 게재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체육대와 공대. 이 네티즌은 최근 '여자 김병만'으로 불리며 정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전혜빈을 체대 여신으로 꼽았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홍일점으로 활약 중인 송지효를 남자들과 말도 잘하고 예쁜 공대 여신을 선태했다.
또 손예진은 연기를 잘하는 미녀 여배우란 이유로 연극과 퀸카로 선택됐고, 다비치 강민경은 하얀 얼굴에 노래하는 모습과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 매치돼 음대 여신이 됐다.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 채정안이 미대 여신으로, 여리고 소녀같은 느낌의 배우 고아라가 무용과 여신이었다. 박보영은 착하고 성실한 내성적 이미지로 인문대 여신으로 꼽혔고,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알려진 한지민은 사회복지과 여신이 됐다.
이민정은 엘리트 집안과 드라마 속 이미지로 경영대 여신이, 한가인은 지적인 이미지가 부각돼 의대 여신이 됐다. 박하선은 단아하고 차분한 매력에 사범대 여신으로 선택됐고, 박민영은 '닥터진'에서의 이미지와 헌신적이면서도 예리한 모습으로 간호대 여신이 됐다.또한 항공사 CF로 데뷔한 이보영은 항공대 여신, '건축학개론'에서 활약한 수지는 건축대 여신으로 꼽히는 등 네티즌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어딘지 모르게 딱딱 맞는다"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다 그 대학에 다니고 있을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송지효-전혜빈(위쪽사진 왼쪽부터), 이민정-손예진-한가인-수지-고아라-한지민(아래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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