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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슈퍼7' 콘서트 논란과 관련해 가수 김장훈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26일 오전 서경덕은 자신의 트위터에 "장훈이형이 '슈퍼7'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네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무한도전'과 장훈이형을 크게 한번 안아줬음 합니다. 저는 이들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이들에게 지금 필요한건 따뜻한 한마디 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장훈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준비한 '슈퍼7' 콘서트의 연출을 맡았었다. 하지만 '슈퍼7' 콘서트는 유료공연에 대한 일부 시청자의 지적과 공연 시간대에 대한 논란으로 콘서트가 취소되고, 힙합그룹 리쌍 멤버 길과 개리가 예능 하차를 선언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무도' 멤버들이 고통을 받고 길이와 개리는 프로그램을 하차하기까지 이르게 되니 연출을 맡은 선배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죄스럽습니다"라며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서경덕의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콘서트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었나 모르겠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이번 일",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김장훈에 대해 언급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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