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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셀카 종결자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셀카 종결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전투기에서 직접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파일럿의 모습이 나온다. 높은 고도에서 기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콕핏 속 자신의 모습을 촬영 중이다.
일반적으로 전투기를 통해 항공촬영을 할 때는 복좌식 비행기에서 촬영을 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 사진 속 파일럿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전투기 기종과 국적을 봐서는 미군 소속의 F-16과 F/A-18 전투기로 보인다.
아무나 쉽게 촬영 할 수 없는 모습을 찍은 파일럿들이야 말로 진정한 셀카 종결자였다.
[셀카 종결자.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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