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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현준이 월화극 1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 제작발표회에서 "SBS '신의', MBC '마의'와 경쟁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은 경쟁속에서 살기 마련이다. 항상 그렇다. 과거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했을때도 국내 영화 5편과 할리우드 대작과 경쟁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속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1등은 우리 '울랄라부부'가 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덧붙였다.
신현준은 극중 가정은 나몰라라하고 고객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호텔리어 고수남 역을 맡았다. 바람 피우는 현장은 아내 나여옥(김정은)에게 걸려 이혼 위기에 처한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부부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가족 코미디다. '해운대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된다.
[신현준.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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