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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여자프로농구의 인기 향상, 리그 관중 증대, 유소년 육성, 대표팀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발족한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혁신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건동대학교 방열 총장이 선임 됐다.
박찬숙 前 혁신 위원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퇴함에 따라 공석으로 한달 간 진행됐던 혁신 위원회는 방열 신임 위원장의 선임으로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실업농구연맹 부회장, 서울올림픽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前 경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사회체육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던 방열 신임 위원장은 현재 건동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 이다.
혁신 위원회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임 된 방열 위원장은 "혁신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여자프로농구의 인기 부활과 선수 육성 프로젝트 등, 농구 발전 방안을 수립하여 꼭 실천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박종천 전 위원이 중국에 지도자로 떠나게 돼 前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차양숙 WKBL TV 해설위원이 신임 혁신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WKBL은 "최경환 총재 부임 후 발족한 혁신위원회가 한국 여자 농구의 인기 부활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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