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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박재훈의 아내 박혜영의 자녀교육 열정이 공개됐다.
박재훈은 27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박혜영과 출연해 "아내의 운동선수 콤플렉스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이다. 운동선수 출신이다보니 아들에게 공부를 잘 시키겠다는 욕심이 많다"며 "아이가 4살 되니 영어 유치원을 보냈다. 그러면 엄마도 공부를 좀 해야하는데 아이가 '사자'가 뭐냐고 묻자 '라이언킹'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혜영은 "내가 운동을 해서 공부를 많이 못했다. 내 아이가 그러는 건 싫어서 2살 때부터 영어 배우는 놀이학교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재훈과 박혜영 사이에는 5살 아들 준성이가 있다.
[교육열이 밝혀진 박혜영(위쪽)-박재훈 부부.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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