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무한상사' 입사…정형돈에게 패션 멘토링 받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무한상사'에 입사했다.

2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 추석 특집은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무한상사'가 방송된다.

'무한도전'은 지난주 방송 말미에 '무한상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무한상사'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무한도전'의 효자 아이템. 이번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1인 2역을 시도한 멤버들이 개성 있는 신입사원 지원자들로 분해 기상천외한 면접 상황을 연출한다. 그리고 입사 첫 날부터 이어지는 신입사원 '권사원'의 파란만장 사회생활 에피소드가 리얼하게 펼쳐진다.

특히 자칭 패션왕 정형돈 대리의 멘토링 후 다소 촌스럽고 코믹한 복장으로 변신, 지드래곤의 반전 매력도 방송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녹화 당일 콘셉트에 맞는 의상은 물론 소품까지 직접 준비해 올 정도로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으며, 멤버들과 평소 친분이 있었던 덕에 즐거운 분위기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무한상사' 직원들과 신세대 신입사원 지드래곤의 파란만장 직장 생활 에피소드가 담길 '무한도전'은 2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가수 지드래곤(위)과 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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