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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민아가 첫 사극 도전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공식홈페이지에는 극 중 처녀 귀신 아랑을 연기 중인 신민아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신민아는 전작인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구미호 역할과 아랑 역할의 차이에 대해 "캐릭터의 성격 면에서 반대라고 생각한다. 구미호는 막 태어난 아기 같다면 아랑은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알기 위해 몸싸움도 하고 그런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거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문에 (구미호와) 상반된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랑사또전'이 첫 사극 도전인 신민아는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에는 처음 해 보는 장르라 워낙 걱정을 많이 했다. '한복 입고 활동하기 쉽지 않을텐데'란 생각을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익숙해진 시간이 짧다. 오히려 사복보다 한복이 더 편할 정도다"고 고백했다.
'아랑사또전' OST에도 참여한 신민아는 "노래하는 것과 음악 듣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음악 작업이 재미있고 즐거웠다. 내가 어떤 기교가 뛰어나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조금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는데, 나름대로 잘 소화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우 신민아. 사진 출처 = 신민아 미투데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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