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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29)가 비밀리에 결혼했다.
피플 매거진 등 미국의 연예매체는 앤 해서웨이가 디자이너 겸 배우인 아담 셜먼(31)과 29일(이하 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빅 서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러브 앤 드럭스'와 최근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캣우먼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해서웨이의 결혼식에는 100명 남짓한 하객들만 참석해 비공식적으로 진행됐다. 앤 해서웨이의 결혼식은 최근 같은 지역에서 결혼을 한 나탈리 포트만의 결혼을 담당했던 웨딩 플래너가 도움을 줬으며, 세계적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드레스를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서웨이와 셜먼 커플은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 4년 열애 끝에 지난 해 11월 약혼 사실을 공식화한 뒤 1년이 채 되지 않아 결혼에 골인했다. 해서웨이의 남자, 셜먼은 배우이면서 동시에 주얼리 디자이너로도 이름을 알린 이다.
[비밀 결혼을 한 앤 해서웨이. 사진 = 영화 '신부들의 전쟁' 스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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