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용대, “윙크 세리머니, 그냥 한 것” 해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윙크 세리머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용대-정재성 선수가 출연했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녀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었을 당시 카메라를 향해 윙크 세리머니를 한 것이 여자친구를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당시에는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이 한 윙크였는데 그때는 어머니를 위한 세리머니라고 둘러댔다”며 “세리머니를 미리 생각하면 경기가 잘 안 된다. 전광판에 내 얼굴이 비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윙크 세리머니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용대는 또 현재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지금도 여자친구가 없다”고 답했다.

[윙크 세리머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이용대.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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