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측, "브라우니 몸값 4천만원? 말도 안돼" 해명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인형 '브라우니'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몸값이 4천만원에 달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개그맨 정태호 측이 반발했다.

정태호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오후 "브라우니의 몸값이 4천만원이라니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브라우니는 개 모양의 인형으로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에 정태호와 함께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관계자는 브라우니의 CF출연료가 4천만원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그런 말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모르겠다. 단 한번도 브라우니의 몸값에 대해 거론한 적도 없다. 개 인형의 몸값이 4천만원이라니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한편 브라우니는 정태호의 유행어 '브라우니 물어'에 이용되는 소품으로 귀여운 외모와 코너 속 존재감으로 주목받았다. 그에 대한 관심은 '정여사' 코너의 인기가 높아지며 동반 상승했다.

[브라우니. 사진 = 위닝인사이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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