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몸값 개, 어떤 강아지?…"아파트 전세 값이네"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몸값 2억 원의 개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개를 찾아내는 문제가 등장했다.

문제를 위해 이날 방송에는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개들인 웰시코기 '제이크', 삽살개 '뿡이', 아메리칸 불리 '코만도', 래브라도 리트리버 '해리', 화이트 포메라니안, 장모 치와와 '허쉬'가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여러 출연자들이 정답을 맞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정답자는 삽살개 '뿡이'를 선택한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었다.

삽살개 '뿡이'는 2012년 '삽살개 퀸'으로 선정된 개로 몸값이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뿡이'의 몸값이 2억 원에 달한다는 소개에 출연자들은 "아파트 전세 값이다"라고 외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몸값 2억 원의 삽살개 '뿡이'.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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