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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SK 박재홍, 그의 300번째 홈런이 갖는 의미

시간2012-10-04 07:51:49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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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박재홍(39·SK 와이번스)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내내 저평가를 받아 왔다. 국내 프로야구 최초의 30-30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의 호타준족이라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재홍을 최고로 꼽는 이는 많지 않다. 통산 최다안타, 홈런, 타점, 도루에서 모두 10위 안에 오른 유일한 선수이며 통산 타율도 .284로 준수하지만 성적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대중의 인기와 관심은 실력 못지않게 타이밍도 중요하다. 전성기를 보냈던 현대 유니콘스 시절에는 팀이 인기구단이 아니었고, 고향팀인 KIA 타이거즈에서는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SK에서는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지만 SK에서의 박재홍은 주역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주목하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박재홍은 묵묵히 기록을 쌓아나갔고, 마침내 300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프로에서 맞는 17번째 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나온 값진 홈런이었다. 또한 자신이 세운 프로야구 첫 30-30기록을 완성했던 잠실구장에서 달성한 또 하나의 대기록이었다.

박재홍 하면 300-300달성 여부만이 관심을 끌지만, 300-300은 쉽지 않아 보인다. 통산 267도루로 300도루에 33개만을 남긴 박재홍이지만, 이번 시즌을 포함해 최근 3년간 도루가 도합 5개에 그치고 있어 지금부터 33개를 추가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박재홍은 300홈런만으로도 프로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더 장식하게 됐다. 박재홍 이전에 300홈런의 벽을 돌파한 선수는 6명이 있었지만, 박재홍보다 많은 나이에 300번째 홈런을 기록했던 선수는 없었다.

유일하게 10시즌을 넘기지 않고 300홈런을 돌파한 이승엽(9시즌)의 페이스가 가장 빨랐고, 그 다음으로 어린 나이에 300개의 타구를 담장으로 넘긴 선수는 심정수와 장종훈(이상 14시즌)이었다. 양준혁도 14번째 시즌인 2006년에 3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지만 심정수나 장종훈과 달리 대졸 출신이었고, 프로 데뷔 이전에 군 복무까지 마친 상태였다.

이어 박경완과 송지만이 지난 2010년에 300호 홈런을 날렸다. 박재홍과 입단 동기인 송지만이 박재홍보다 2년 빨리 기록을 세웠고, 박경완은 프로 입문 20년차에 대기록을 만들었다. 박재홍보다 3년을 더 뛰고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박경완이 고졸인 반면 박재홍은 대졸이다. 박재홍보다 1살이 많은 박경완이 2년 일찍 300홈런 고지에 올랐으니, 프로 17년차인 박재홍이 최고령 300홈런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1973년생인 박재홍은 올해 우리나이로 마흔이다. 이제는 완연히 선수생활의 막바지다. 그렇지만 한 시즌 한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시기에 나온 300번째 홈런은 박재홍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또한 코앞으로 다가온 포스트시즌에서도 엔트리에 포함될 경우 베테랑으로서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반전의 기회를 만든 홈런이기도 하다. 어쩌면 박재홍 개인보다 팀에 더 의미가 있을 수 있는 홈런이었다.

[박재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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