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대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4일 오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열린 알 힐랄과의 2012 AFC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인해 1·2차전 합계 2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결승행을 다투게된 가운데 오는 24일 원정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서 울산은 전반 23분 하피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3분후 하피냐는 추가골까지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울산은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9분 김신욱이 팀의 3번째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이근호가 후반 19분 알 힐랄 골문을 갈라 골잔치를 펼친 가운데 울산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울산의 공격수 이근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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