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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오전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부다.
고소영과 대한사회복지회와의 인연은 7년 전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서 시작됐다.
당시 모델로 나섰던 고소영이 함께 촬영했던 아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꼈고, 이후 아이에게 받은 선물에 보답하고자 지난 2010년 11월 아들 장준혁 군을 낳은 직후 처음 방문한 것.
고소영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껴 3년째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고소영은 4일 오후 1억원 후원에 대한 전달식을 갖고 서울 영아일시보호소에서 20여 명의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1억원을 기부한 장동건(왼쪽)-고소영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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