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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불사의 사나이 연규성이 탑11에 합류할까?
5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지금까지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참가자들의 자질과 소양을 가려내는 파이널 디시젼이 진행됐다.
연규성은 “계속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온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심사위원 이승철의 질문에 “아무래도 내가 가지고 있는 연축성 발성장애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잘 못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합숙을 시작하면 최근 출산한 아내를 3개월 동안 못 본다”는 윤미래의 말에 “마음이 아프고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하지만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일 수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애가 더 중요하지 않나? 옆에서 집사람을 도와줘야 할 텐데 음악이야 나중에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연규성 씨는 충분히 자기 입지를 구축했다”며 “가장 큰 적이 본인이다. TOP10에 올라가기에는 본인의 컨디션이 너무나 큰 적이기 때문에 계속 고민이 된다. 생방송에는 국민께 멋진 노래를 들려 드리는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회복시간이 너무 짧다는 게 내 개인적인 소견이다. 더 아끼는 마음에서 여기까지만 하는 게 제일 낫지 않나 싶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볼륨(임선아, 임나래, 이다솜), 계범주, 김정환,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로이킴, 이지혜, 안예슬, 유승우, 정준영, 허니G(권태현, 배재현, 박지웅)가 TOP10에 뽑혔으며 연규성의 합격 여부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연규성.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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